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7일) 오전 10시 40분쯤 울릉도 앞바다에서 표류 중인 북한 목선과 시신 4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신원 확인과 함께 표류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울릉도 앞바다에 표류한 北 목선…시신 4구 발견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대화의 단서를 달긴 했지만 그동안의 강경 입장에서 선회한 건데 그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 "김정은과 통화 가능"…'올리브 가지' 내민 트럼프

3. 북한이 남북고위급 회담을 이틀 앞두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왔습니다. 남북 모두 중량급 대표단을 구성한 가운데, 회담에선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 北 대표단, 南과 '급' 맞췄다…우선 '평창' 집중할 듯
▶ '차분' 조명균 vs '직설' 리선권…남북 '내공' 대결

4. 제주 남서쪽 공해상에서 우리나라로 오던 파나마 유조선과 홍콩 화물선이 충돌했습니다. 외국인 선원 32명이 실종됐습니다.
▶ 공해상서 유조선-화물선 충돌…선원 32명 전원 실종

5. 서울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영어 교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평가 기준을 바꾸는 방식으로 특정인을 밀어줬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검찰이 학교 관계자를 기소했습니다.
▶ [단독] 탈락 대상자가 정교사 합격…평가 기준도 바꾼 학교

6. 올 4월부터는 해외에서 600달러 넘게 물건을 사거나 현금을 인출하면 관세청에 바로 통보됩니다. 면세 한도를 초과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여행객을 입국 즉시 적발해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 해외서 600달러 넘게 결제하면 세관에 실시간 통보

7. 지난해 일본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우리나라의 3분의 1 수준인 10만 명당 2.91명까지 떨어졌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역대 최저까지 떨어뜨린 일본의 비결을 취재했습니다.   
▶ 고령 운전자 많은 日, 교통사고 사망 '최저'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