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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4골 폭발' 짜릿한 역전승…32강 진출

잉글랜드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4골을 폭발시켜 번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했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25분 수비수의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끌려가던 맨시티를 구한 건 아구에로였습니다.

후반 11분 귄도안이 빠르게 처리한 프리킥 패스를 받아 동점 골을 터트렸고 2분 뒤 다시 귄도안의 환상적인 힐킥 패스를 골로 연결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자네와 실바의 골까지 더해 4대 1로 이겨 32강에 올랐습니다.

첼시는 2부리그 팀 노리치시티와 득점 없이 비기며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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