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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민 삶 바꾸는 데 역량 집중"…새해 첫날 국민과 '등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신년사를 내놨습니다. 작년에 의인으로 뽑힌 시민들과 해맞이 산행을 하면서, 새해 첫 날을 시작했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아준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부터 전했습니다.

새해 국민의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 목표로 삼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은 지속하겠다며 적폐청산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노사정 대화를 비롯해 사회 각 부문의 대화 활성화,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성원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17년의 의인으로 선정된 시민들과 함께 산에 오르는 걸로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AI 방역관과 평창 올림픽 책임자 등 각계 인사들에게 신년 인사를 겸한 전화통화를 할 계획입니다.

내일(2일)은 각계 대표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는 5.18 기념식 참가자와 초등학생, 재래시장 상인 등도 함께 합니다.

문 대통령은 모레 산업현장을 시찰하며 관련 산업 동향 등을 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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