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충북 제천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많은 연기와 유독가스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했습니다.
▶ 옥상서 "살려주세요"…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40여 명 사상
▶ 사망자 대부분 2층 목욕탕서 발견…화재 원인은?
▶ 건물 내 가득 찬 유독가스…문 대통령 "인명피해 최소화 최선"
▶ 2시간 안에 큰불 잡았지만…계속 늘어나는 피해
▶ 순식간에 건물 삼킨 화마…불에 취약한 마감재 썼다

2.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들의 의무기록을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숨진 아기들이 중증이었다는 병원 측의 당초 설명과 달리 의무 기록에는 상태가 양호했던 것으로 적혀 있습니다.
▶ 기자회견서 '위중'이라더니…의무기록엔 '활동 좋아'
▶ 숙련된 의료진이 적절하게 대처?…또 드러난 거짓말

3. 국민의당 당무위원회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전 당원 투표로 확인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SBS에 출연해 직접 향후 계획을 전합니다.
▶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 통과…바른정당도 속도 맞춘다
▶ 安 "외연 확장해야…지방선거 출마 요구도 받아들이겠다"

4. 정부가 종교인 과세 때 비과세하기로 한 종교활동비의 실제 지출 관행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골프채 구입 같이 자선활동과 무관하게 쓰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혜택도 고소득 종교인에 집중될 수 있다는 겁니다.

5. 법인세를 대폭 깎아주는 내용을 담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안이 의회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법인세 인하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취재했습니다.
▶ "美 역대 최대 세금 인하"…트럼프식 세제개편안 통과
▶ '대기업 법인세율' 한국만 역주행?…실효세율 따져보니

6. 기상청 공무원들이 특정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용역을 몰아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무의 전임과 후임자가 짜고 같은 업체로부터 10년 가까이 뇌물을 대물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단독] 뇌물도 '인수인계'…10년 비리 드러난 기상청 공무원

7.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논란의 사실 여부를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 뒷말이 무성…'임종석 UAE 방문 의혹' 진실은?

8. 판문점 귀순 사건 이후 38일 만에 북한군 병사 1명이 전방 중서부지역에서 또 귀순했습니다. 귀순 병사를 쫓아온 북한군을 향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가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 귀순 북한군, 19살 초급 병사…軍, 北에 경고 사격

9.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 대한 공정위의 판단에 문제가 있었다고 김상조 위원장이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당시 공정위가 삼성물산 주식 매각 규모를 적게 산정하며 삼성에 유리한 해석이 내려졌던 것을 바로잡기로 했습니다.  
▶ 공정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가이드라인 잘못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