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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천재' 시프린, 평창서 '5관왕' 도전한다

<앵커>

린지 본과 함께 여자 스키의 양대산맥인 미국의 미카엘라 시프린이 월드컵 활강과 회전, 대회전에서도 우승하며 평창올림픽 다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1차 시기를 1위로 기분 좋게 마친 22살의 스키 천재는 2차 시기에서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빠른 스피드로 모든 기문을 깔끔하게 통과했습니다.

1, 2차 시기 합계 2분 2초 40으로 프랑스의 월리를 0.99초나 앞서며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습니다.

[미카엘라 시프린/미국 스키 국가대표 : 2차 시기가 곧바로 이어졌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이겨서 정말 흥분되고 행복합니다.]

회전과 대회전이 특히 강한 시프린은 평창올림픽에서 스키 사상 첫 5관왕에 도전합니다.

스키 여제 린지 본의 주 종목인 활강과 슈퍼대회전 대결 결과에 따라 대기록 달성 여부가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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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최강 메드베데바가 내일(21일) 개막하는 러시아 선수권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발등 미세골절 부상 회복에 전념해 평창 올림픽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금메달을 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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