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멕시코 북부에선 6천 5백만 년 전에 살았던 거북의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옐모첼리스 로자리오에'로 불리는 이 거북이 화석은 10cm 정도 크기인데요, 등 껍질이 매우 두껍기 때문에 천적으로부터 몸을 잘 보호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발견으로 멕시코 지역에 살았던 이 거북의 서식 범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형태가 잘 보존돼 있어서 연구진들은 당시의 생태 환경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