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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카바디 국가 대표 '강한'…"부모님 찾고 싶어요"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입니다.

카바디 종목 국가대표 선수 강한 선수의 특별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보육원에서 자고 나란 그는 유명해져서 부모님을 찾는 것이 꿈인데요, 얼마 전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걸면서 그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보육원 국가대표'입니다.

이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남자 카바디선수권대회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동메달을 땄습니다.

올해 스무 살인 강한 선수는 뛰어난 운동실력과 신체능력으로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불립니다.

생소한 종목인 카바디는 '숨을 참는다'는 뜻의 힌디어에서 유래한 말로 격투기와 술래잡기를 섞어 놓은 듯한 종목입니다.

공격수가 상대 진영으로 들어가 상대 팀 선수를 터치하고 자기 진영으로 돌아오면 득점하는 방식입니다.

비인기 종목인 카바디를 알리고 내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을 따는 것이 강 선수의 목표인데요, 사실 그에게는 그보다 더 큰 꿈이 있습니다.

보육원에서 태어나고 자라 그는 유명한 선수가 되면 부모님이 자신을 알아보고 찾아오지 않을까 최선을 다해 운동해왔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메달이 그 꿈에 다가서는 첫걸음이 될 것 같습니다", "분명 어딘가의 부모님도 당신을 자랑스러워 할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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