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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어 트럼프도…추수감사절 맞이 '칠면조 사면'

[이 시각 세계]

미국에서는 1년 중 가장 큰 명절인 추수감사절 마다 칠면조 요리를 나눠먹는 게 전통 행사처럼 되어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칠면조를 사면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얀 깃털을 가진 칠면조 두 마리가 미국 백악관 앞뜰에 등장했습니다. 곧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칠면조 2마리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사면하는 행사입니다. 이렇게 사면된 칠면조들은 식탁 위에 올려질 운명을 피해 버지니아 주의 한 농장에서 여생을 이어가게 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행사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사면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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