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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평창 올림픽 'G-100', 태극전사들이 던진 출사표

<앵커>

내일(1일) 성화가 도착하면, 앞으로 평창올림픽 개막까지 정확히 100일이 남게 됩니다. 올림픽을 빛낼 태극 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창 신화를 다짐했습니다.

이 소식, 유병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코리아 파이팅!]

평창올림픽 'G-100일'을 맞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각 종목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요람인 태릉 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8개, 종합 4위 목표 달성에 앞장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선수들은 자신감 있는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경험, 경기력적인 부분에서는 자신 있고, 올림픽 매스스타트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저한테는 첫 번째 올림픽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 여러 의미가 깊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은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국민 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정화/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 모굴이 올림픽의 거의 첫 경기인데, 국민 여러분께 재밌는 올림픽 시작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올림픽 때 우리 선수들이 입을 단복도 처음 공개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최민정·최재우 등 단복 모델로 깜짝 변신한 선수들은 수줍어하면서도 이내 당당하게 런웨이를 걸었습니다.

평창 태극전사들은 월드컵 등 국제대회와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막바지 올림픽 준비를 이어갑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오영춘,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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