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 절반 가까이가 한 달 월급이 2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서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1천977만 9천 명의 올해 상반기 임금 수준별 비중을 보면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이 32.6%로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또 100만 원 미만은 10.4%로 월급 200만 원 미만이 43.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순노무 종사자는 200만 원 미만이 83.5%였고, 100만 원 미만도 29.5%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