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KCC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셀비와 몰트리가 펄펄 날았습니다.
셀비의 패스를 받아 몰트리가 시원한 앨리웁 덩크를 터뜨립니다.
첫 경기에서 단 2점에 그쳤던 몰트리는 KCC를 상대로 31점을 몰아쳐 한국 무대에 적응을 알렸습니다.
1순위 외국인 선수 셀비도 22점으로 힘을 낸 전자랜드는 KCC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98대 92로 이겼습니다.
5명의 선수가 골고루 두 자릿수 득점한 DB는 오리온을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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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에선 KB손해보험이 디펜딩챔피언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16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세터 황택의는 서브에이스 5개로 힘을 보탰습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풀세트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을 물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