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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동해안 비…낮 기온 어제보다 ↓

울긋불긋한 단풍과 함께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청명한 가을 하늘도 계절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18일)은 전국이 흐리겠고요,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낮까지, 경남 동해안에는 밤 한때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해상에는 풍랑이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 먼바다와 동해 일부 바다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차차 그 밖의 해상으로도 풍랑주의보가 확대 발표되겠고, 해안 지방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의 양이 많겠습니다.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3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19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기 점차 건조해지는 만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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