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가 그동안 논란이 됐던 탈원전이란 단어 대신 에너지 정책전환이라는 용어를 쓰기로 했습니다. 탈원전이라는 말이 급격한 원전폐기 정책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킨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 보도입니다.
▶ [단독] 靑, '탈원전→에너지 정책 전환'으로 용어 변경
▶ "'탈원전' 용어 앞으로 안 쓰겠다"…靑 선언의 배경은?
2.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 시작 반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서 입을 열었습니다. 법치를 빙자한 정치보복은 자신에게서 끝나야 한다며 사실상 재판 보이콧 선언을 했고, 변호인단도 총사퇴했습니다.
▶ 처음 말문 연 朴 "법치 빙자한 정치보복"…재판 보이콧
▶ '변호인 총사퇴' 朴의 '판 흔들기'…속내와 재판 전망은
3.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보수단체를 앞세워 김대중 前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취소해달라는 청원서를 보냈다고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밝혔습니다.
▶ 'DJ 노벨상 취소청원'은 MB 국정원 공작…비용도 지원
4. 살충제 달걀 파동 이후 정부가 위해성 평가를 거쳐 매일 두 개 반씩은 먹어도 괜찮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식약처의 발표는 국제기준에 못 미치는 반쪽짜리 검사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살충제 달걀, 매일 2.6개 먹어도 괜찮다" 발표는 '반쪽짜리'
▶ '살충제 달걀' 위험물질 조사 않고도…"안전하다" 발표
5. 북한 장사정포의 위협에 맞서 우리 군이 한국형 아이언돔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떨어지는 장사정 포탄을 직접 요격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군이 밝혔습니다.
▶ 軍, '한국형 아이언돔' 만든다…北 장사정포 위협 대비
6. 강남 재건축 수주전에서 한 건설사가 현금이 든 돈 봉투를 조합원에게 뿌렸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고급 청소기와 명품가방까지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돈봉투·명품 뿌리고 다녀"…강남 재건축 수주전 폭로
7. 차 안에 놓아둔 현금 1억 2천만 원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범인은 누군지 이런 거액의 현금을 왜 차에 둔 건지 의문점을 취재했습니다.
▶ 차에 둔 1억 2천만 원 돈다발…태연히 훔쳐 달아난 男
8.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우수 고객들을 접대해야 한다면서 직원들에게 수차례 개고기를 요리하도록 시켰습니다. 여직원들에게는 술을 따르게 했다는 주장도 나왔는데 참다못한 직원들이 이사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 "개고기 삶아라" "술 따라라"…새마을금고 이사장의 갑질
9. 미국의 항공모함뿐 아니라 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 랩터까지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외교적 해법을 다시 얘기했지만 맥매스터 보좌관은 군사행동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놨습니다.
▶ 세계최강 전투기, 한반도에 떴다…한·미 해상훈련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