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벼락 동반 비…내일 낮 그치고 '쌀쌀'

밤사이 중부지방에서는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금 중부 곳곳에 내리는 비가 내일(11일)이 되면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영동 북부는 최고 80mm, 영동 남부는 60mm의 비가 오겠고 서울은 40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부쩍 차가워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1도, 모레는 15도 안팎에 머물겠고, 금요일 아침은 서울이 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지겠습니다.

지금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 일부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이 되면 경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낮 기온 20도를 조금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모레는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