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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강희 감독, 최단 기간 통산 200승 달성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 최강희 감독이 최단 기간인 12시즌 만에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후반 43분 전북 김진수가 왼발 슛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듭니다.

극적인 이 한 방으로 최강희 감독은 단일 클럽에서는 최초로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대구는 전남을 4대 1로 대파하고 8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반 29분 전남에 먼저 골을 허용했지만, 주니오가 골 폭풍을 몰아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수원 박기동에게 전반 6분 만에 골을 내주고 경기 내내 끌려간 포항은 후반 45분에 터진 양동현의 극적인 동점 골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평창 스키점프타워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강원은 인천을 2대 0으로 제압했고 서울은 돌풍의 팀 상주를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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