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자동차에 장비를 싣고 있는 할머니, 올해 69세인 리자신입니다.
할머니가 향한 곳은 놀랍게도 패러글라이딩장인데, 능숙한 솜씨로 장비를 장착한 뒤 소형 엔진이 달린 동력 패러 글라이더를 타고 능숙하게 하늘로 오릅니다.
할머니는 10여 년 전 남편을 떠나보낸 후 외로움을 달래려고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는데 금방 배우는 젊은 사람들과 달리 1년의 노력 끝에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아시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 중에 자신 만큼 나이 든 할머니는 없을 거라고 하는데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활짝 웃는 할머니의 모습이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