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세계연합팀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개최국 미국이 7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 미국은 첫 주자 케빈 채플이 그림 같은 벙커샷 이글을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미국은 승점 합계 19대 11로 세계연합을 꺾고 7회 연속 우승을 이어갔습니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한 김시우는 12ｍ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등 선전했지만, 미국의 대니얼 버거에 두 홀 차로 져 1승 2패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