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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 사흘 만에 또다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군사용 탄도미사일로는 처음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뒤 2천700km를 날아 북태평양에 떨어졌습니다.
▶ 괌 대신 '日 상공'…北, 첫 실거리 미사일 발사

2. 이번 탄도미사일은 그동안의 고각 발사와 달리 정상 각도로 발사됐습니다. 마치 목표물을 조준해 실제 발사하듯 위협 사격한 것으로 무기로서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정상 각도' 발사 주목…"北, 시험 아닌 실제 위협"

3. 북한이 쏜 미사일은 괌 주변에 포위 사격할 것이라고 위협한 '화성 12형'으로 추정됐습니다. 재진입체가 대기권에 들어서면서 몇 개로 쪼개졌는데, 대기권 진입에 실패했을 가능성과 다탄두 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 괌 위협했던 '화성 12형' 유력…다탄두 실험했나

4. 북한은 예고했던 괌 포위 사격을 하지 않았지만 언제든 타격할 수 있다고 우회적으로 위협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일본과 미국을 동시에 위협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평양 관문서 깜짝 도발…'비행장 발사' 선택한 이유는

5. 일본은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동북쪽 12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주민에겐 대피령이 내려졌고 휴교와 열차 운행 중단도 잇따랐습니다.
▶ 새벽에 비상 사이렌…예고 없는 미사일에 日 열도 '경악'

6. 문재인 대통령은 강력한 대북 응징 능력을 과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우리 군은 즉각 F15K 전투기 4대를 출격시켜 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신형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 비행시험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 문 대통령 "강력한 응징"…F-15 폭격·현무 영상 공개

7. 정부가 짠 내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7.1% 늘어난 429조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증가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재정 건전성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내년 예산안 429조 확정…9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

8.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10대 공범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0대 공범이 살인을 공모하고 시신 일부를 건네받아 유기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범행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검찰, '초등생 살인' 무기징역·20년 구형…이유는?

9. 미국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로 45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가 재앙 수준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액이 최대 100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 허리케인이 몰고 온 재앙…美, 피해 규모 최대 1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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