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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식을 줄 모르는 열기…한낮 35도 "더 더워요"

연일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폭염특보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어제(3일) 서울은 34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보다 더 더울 수 있을까 싶은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에서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제5호 태풍 노루는 소형급이지만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밤, 일본 오키나와 북쪽을 지나서 토요일 밤엔,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 일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방에서도 차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낮 동안엔 계속 강한 자외선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안가 지방에 계신 분들은 너울성 파도를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청주가 35도, 대구 34도 예상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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