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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름을 뜨겁게 달굴 행사…'부산바다축제' 개막

<앵커>

여름 지역 대표축제인 부산바다축제가 드디어 내일(1일) 막을 올립니다. 여름 바다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 올해 바다축제는 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1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박철훈 기자입니다.

<기자>

연인끼리 그리고 친구끼리 서로에게 물총을 쏘며 더위를 잊습니다.

유명 인기가수들은 여름 바다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끕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바다축제가 찾아옵니다.

올 부산바다축제는 내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서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박영율/부산바다축제 기획팀장 : 국내외 댄스동호인들이 모여서 한바탕 춤판을 벌이는 광안리 댄스파티가 예정돼 있고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자전거 체험과 함께 공연이 진행되는 스피닝 파라다이스, 그리고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현인 선생님을 기리는 현인 가요제도 (열립니다.)]

개막파티인 물의 난장과 나이트 풀파티는 내일 저녁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대형 풀 2개와 특설무대에서 펼쳐집니다.

다이나믹 듀오, 코요테, DJ KOO 등 인기가수들은 3일까지 해운대의 밤을 파티로 이끕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4일과 5일 비치썸머페스티벌이, 다대포에서는 스피닝 파라다이스 행사가 열립니다.

DJ 콘서트, 재즈 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광안리에서는 오는 5일 나이트 레이스 행사가 펼쳐집니다.

광안대교에서 벡스코까지 부산의 야경을 느끼며 달리는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은 물의 난장과 함께 바다축제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보입니다.

이 밖에도 장애인한바다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본격 피서철을 맞은 부산의 바다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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