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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아이 안고 있었는데'…프랑스 공항 직원이 승객 폭행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주먹질'입니다.

프랑스 니스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승객을 공항 직원이 주먹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심지어 폭행을 당한 승객은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피해 승객은 가족과 함께 영국 루턴으로 가기 위해 공항을 찾았지만, 여객기 출발이 지연되는 바람에 13시간 동안 발이 묶였습니다.

마땅한 대책도 없이 반나절 넘게 기다리다 아이가 쉴 곳이 없다며 직원에게 항의를 했는데 오히려 주먹으로 폭행을 당한 겁니다.

그런데 폭행 사태가 불거지자 두 사람 모두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다행히 상황을 목격한 다른 승객들의 증언으로 피해 승객은 무사히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승객을 폭행한 직원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돕던 특별 보조 요원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보통 직원이 때려도 문제가 될 마당에 노약자를 돕는 특별요원이…', '아이가 안 다친 게 천만다행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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