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무역을 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에 대해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우선 수사 대상 기업은 북한이 군사 장비를 사들이는 데 관여하고 있는 단둥의 한 무역회사로, 우리 돈 8천억 원어치 물품을 불법거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회사를 시작으로 북한과 석탄이나 철강을 거래하는 중국 업체 열 곳 정도가 미국 당국의 수사 선상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