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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家 미납 추징금 3억 5천만 원 추가납부…절반 환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지난달 3억5천만 원의 미납 추징금을 추가로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가 주축이 된 '전두환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지난달 말 전 씨의 장남 재국 씨가 운영하는 시공사로부터 미납 추징금 3억5천만 원을 환수했습니다.

정부가 지금까지 환수한 추징금은 총 1천151억5천만 원으로 전체 미납액 2천205억 원의 52.22%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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