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광역버스의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해당 버스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해당 버스업체가 운전기사에게 적절한 휴식시간을 주도록 한 여객 자동차운수사업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차량 검사와 정비 상태 관리 등도 포괄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사고 기사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로로 운전하던 중 깜빡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