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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연봉' 노장의 귀환…루니, 3년 만에 친정 에버튼 복귀

'반값 연봉' 노장의 귀환…루니, 3년 만에 친정 에버튼 복귀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13년 만에 친정팀인 에버튼으로 복귀했는데요, 연봉이 절반 가까이나 깎여서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에서 13년간 253골을 몰아쳐 구단 사상 최다 골 기록을 세운 루니가, 2년 계약을 맺고 친정 에버튼으로 돌아왔습니다.

19살 기대주 시절 팀을 떠났다가 전설이 돼 복귀한 루니에게, 에버튼은 간판 골잡이를 뜻하는 등 번호 10번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맨유 주전 경쟁에서 밀린 32살 노장의 귀환은 화려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루니는 맨유 시절 주급 4억 4천만 원보다 절반 가까이 삭감된 2억 원대의 주급을 받기로 해 냉혹한 프로의 세계를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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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14살 소녀가 여자 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태국의 아마추어 아타야 티티쿨은 파타야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14세 4개월의 나이로 챔피언이 된 티티쿨은, 지난 2012년 14세 9개월에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브룩 헨더슨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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