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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던지고, 물대포 쏘고…G20 회담장 밖 '격렬 시위'

[이 시각 세계]

돌과 병을 집어 던지는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물대포를 쏩니다.

어제(9일) 막을 내린 G20 정상회의장 바깥 모습인데, 더 자세한 모습 화면으로 보시죠.

이번 G20 정상회담 기간에는 이렇게 밤낮없이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반(反)세계화, 반(反)자본주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약 10만 명 정도가 모였는데, 시위대 대다수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지만, 일부가 경찰 차량이나 주변 상점을 부수고 불을 지르면서 경찰과 맞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 100여 명이 수감 됐고 경찰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G20 기간에 시위는 늘 있었지만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후변화 협정 탈퇴 선언에 대한 분노가 더해져 특히 시위가 격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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