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초정탄산수 오픈 첫날 김지현이 단독선두에 오르며 6주 연속 '지현'이란 이름을 가진 선수가 우승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시즌 3승으로 다승과 상금 1위인 김지현은 역시 대세다웠습니다.
파5, 3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핀에 바짝 붙이며 가볍게 버디를 잡는 등 보기 없이 7언더파를 치며 2타차 단독선두에 나섰습니다.
롯데칸타타오픈 우승자인 또 다른 김지현은 5언더파로 공동 2위, 지난주 챔피언인 오지현 선수는 4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는데요, 최근 KLPGA에는 '지현'이란 이름을 가진 선수가 5주 연속 우승하는 진기록이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