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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내륙 곳곳 소나기…목요일부터 장맛비 시작

어제(26일)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놀란 분들 많으시죠.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과 호남 내륙 지역에 10~40mm로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은 5~20mm가 되겠습니다.

곳곳에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요일 밤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점차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일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이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과 호남, 또 경남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곳곳에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조금 답답하겠는데요, 강원 곳곳과 경북 청송에는 지금 안개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1.1도, 대전이 21.2도, 전주 20.1도, 대구 20.2도로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살짝 웃돌면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 29도, 광주와 대구 28도, 태백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도 소나기가 곳곳에 내릴 것으로 보여서 우산 챙겨 나가셔야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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