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3인 인사청문회…야당 공세에 험로 예상

오늘(14일) 국회에서는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이들은 모두 현역 의원으로, 역대 청문회에서 현역 의원이 낙마한 사례는 없지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이 강행된 상황이어서 야당의 공세가 예상됩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62차례의 도로교통법 위반과 농지법 위반 의혹이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김부겸 행자부장관 후보자와 김영춘 해부수 장관 후보자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로 시한부 장관이 될 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