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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취업 힘든 청년에게 희망을'…시급 1만 원 약국"

열흘 전 서울의 한 약국에서 직원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시급 1만 원을 주겠단 겁니다.

망원동에서 17년째 약국을 운영해온 50대 약사는 시급 1만 원이 솔직히 버겁고 부담되지만, 취업이 워낙 힘든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약국은 오늘 28살 직원을 새 식구로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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