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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피해 총 444건…집요하게 특정인·단체 배제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의 전모와 피해 규모가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블랙리스트에 따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원 대상에서 배제돼 피해를 본 사례는 모두 444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9월 청와대는 문체부 산하기관 공모사업 관련 명단을 전달받아 특정인과 단체를 선정하거나 배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특히 문체부는 블랙리스트를 관리하기 위해 '건전 콘텐츠 활성화' TF까지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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