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번엔 페루 리마로 가보시죠. 광대 분장을 한 사람들 수백 명이 거리를 행진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상의 옷과 가발, 페이스 페인팅까지 각양각색인데, 페루 광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전문 광대들입니다.
이들의 바람은 자신의 모습을 망가뜨려서라도 남을 즐겁게 해주는 거라고요. 페루 정부는 5년 전쯤 문화, 예술인 협회 등의 요구에 따라 광대의 날을 지정해 이렇게 기념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