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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MLB에 익숙한 한국 응원가?…테임즈의 한국 사랑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에서 미국 밀워키 브루어스팀으로 옮겨간 에릭 테임즈 선수의 활약이 대단하죠.

그런데 요즘 그 활약만큼 테임즈 선수의 응원가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익숙한 멜로디와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데요, 잘 들어보시면, 가사도 익숙합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수출된 응원가'입니다.

[에릭! 테임즈 날려라! 에릭! 테임즈 날려라~ 에릭! 테임즈, 홈런!]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 선수가 타석에 등장할 때마다 울려 퍼지는 이 노래!

1900년대 초 영국 군가였던 Colonel Bogey March를 개사한 응원가인데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이 지난 3년 동안 사용했던 테임즈의 한글 응원가로, 지난 10일 테임즈가 시즌 13호 홈런을 날리자 미국 관중들이 함께 제창하는 모습입니다.

선수마다 맞춤형 응원가를 부르는 한국 응원문화와 달리 메이저리그에는 선수별 응원가가 따로 없지만, 한국 사랑이 특별한 테임즈를 위해 밀워키 구단이 해당 응원가를 수입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미치겠다 저거 들은 후부터 머릿속에서 저 노래가 안 사라짐 테임즈 날려라', '메이저리그에서 더욱 큰 활약 응원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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