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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91세 생일 맞아서…축포 41발

[이 시각 세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영국에선 왕립 기마포병대가 축포 41발을 쐈습니다.

여왕은 런던의 교외 윈저 궁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여왕의 생일 행사라고 하기엔 소박해 보이기까지 하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실제 1926년 4월 21일에 태어났지만, '공식 생일 행사'는 6월에 치르고 있습니다.

이는 겨울에 태어난 왕들이 행진과 야외 행사를 위해서 날씨가 좋은 6월에 공식 생일을 치르는 영국의 전통을 따른 겁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 2015년 9월 재위 기간이 63년 7개월을 넘어서면서 고조모인 빅토리아 여왕을 제치고 가장 오래 재위한 영국 군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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