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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박근혜 전 대통령 재산 공개…4년간 11억 증가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 '4년 간 11억'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산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재직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지난해 신고 때보다 약 2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어제(23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공직자 재산공개목록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재산은 37억 3천821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신고액에 비해 2억 1천896만 원 불어난 수치로, 취임 첫해인 2013년 25억 5천861만 원에 비하면 4년 사이 11억 7천960만 원이 증가한 것입니다.

서울 삼성동 자택 가액이 오른 것과 연봉 대부분을 예금으로 예치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삼성동 자택은 공시지가 기준 27억 1천만 원인데, 시가로 따질 경우 공시 가격의 2배 이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누리꾼들은 '삼성동 자택 값이 올랐..어요..?', '내 연봉보다가 저 금액보니까 현실 타격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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