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예비경선 일정 시작…정책토론회·정견 발표회 잇따라

<앵커>

각 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예비경선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본 경선에 나갈 후보를 압축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와 정견 발표회 등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7일) 오후 4차 대선 예비후보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대연정' 논란을 비롯해 사드 배치 등 안보 정책 등에 대해 공방을 벌였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여의도 63 빌딩에서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고 예비경선 후보 9명의 정견 발표를 들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부터 여론조사를 벌여 '컷오프' 대상자 3명과 2차 예비경선 진출자 6명을 내일 발표합니다.

국민의당은 오전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예비경선을 열었습니다.

경선 결과, 예비후보로 등록한 6명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본 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들 세 명은 모두 7차례의 전국 순회경선을 거친 뒤 다음 달 4일 최종 대선후보를 가리게 됩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경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등 2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부터 호남과 영남, 충청, 수도권을 돌며 4차례 정책 토론을 벌인 다음 오는 28일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