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뉴스] 전격적인 사드 배치 시작…왜 지금?

미리 보는 8뉴스입니다.

[전격적인 사드 배치 시작…왜, 지금?]

사드 포대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장면, 이 두 장의 사진이 뉴스의 중심이 됐습니다.

사드 포대 발사기 일부가 어젯(6일)밤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는데요,

한미 군 당국이 이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배치 부지가 확정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시점에 전격적으로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가 시작했단 걸 알린 겁니다.

강력한 반발을 하는 중국엔 사전 통보도 하지 않았는데요.

그럼 부지 준비 작업도 안 된 상태에서 왜, 지금, 주한미군 기지에 서둘러 사드 배치를 한 걸까요?

중국의 사드 보복 수위는 더 높아지는 걸까요?

오늘 <SBS 8뉴스>는 이런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北, 발사 장면 공개…"미사일은 '스커드-ER'"]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 발사 사진을 보면 한꺼번에 네 발이 날아갑니다.

국정원은 이 기술을 새로운 걸로 평가했는데요, 발사한 미사일은 단거리 스커드를 개량한 스커드-ER입니다.

이미 지난해 9월 공개된 미사일인데요, 우리 군은 이번에도 북한이 밝히기 전까진 미사일의 종류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주일미군기지를 노린 핵탄두 탑재 훈련]

북한은 이걸 공개하면서 주일미군기지를 노린 핵탄두 탑재훈련이라고 해 미국과 일본을 자극했는데요, 보란 듯이 미사일을 쏜 북한이 한반도를 긴장으로 몰아넣는 양상입니다.

이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