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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칙금만'…이스라엘, 대마초 판매·흡입 사실상 허용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 내 대마초 판매와 흡입을 사실상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의료용뿐 아니라 여가 용도의 대마초 사용도 비범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대마초를 피우다가 적발되더라도 형사처벌하지 않고 약간의 범칙금만을 물리겠다는 건데, 완전한 합법화는 아니지만 사실상 사용을 허용한 겁니다.

유엔 조사를 보면, 이스라엘 국민의 약 9%가 대마초를 피운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외에도 미국 내 28개 주와 캐나다도 이와 유사한 조치로 대마초 흡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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