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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조작된 도시'

<앵커>

이번 주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 유영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

강간 살인범의 누명을 쓴 백수 청년 권유가 탈옥해, 스스로 누명을 벗기 위해 분투합니다.

주변 인물들이 권유를 돕고, 속 시원한 복수극이 펼쳐집니다.

'웰컴 투 동막골'로 큰 사랑을 받은 박광현 감독이 12년 만에 내놓는 신작입니다.

[박광현/'조작된 도시' 감독 : 저의 전작보다는 조금 더 스피드가 있고, 좀 더 공상과학 영화의 느낌들도 들어 있고, 이런 게 조금 다르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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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노든']

미국 정부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했던 스노든의 이야기입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스노든이 어떻게 정부와 대립하는 내부고발자가 됐는지, 그 과정을 담담하게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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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널 쇼퍼']

유명인의 의상을 관리하는 퍼스널 쇼퍼 모린은 석 달 전 심장마비로 죽은 쌍둥이 오빠의 영혼을 기다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의문의 메시지를 받습니다.

독창적인 유령 영화라는 평과 함께 지난해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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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향연' / ~11일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한국 전통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모은 국립무용단의 '향연'이 다시 한번 관객을 찾습니다.

전통춤 공연으로는 드물게 젊은 관객들을 끌어모아, 초연과 재공연 모두 전회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전통 춤사위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세련된 무대와 의상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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