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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다 가르는 오바마…임기 마치고 서핑 '맘껏'

[이 시각 세계]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파란 바다를 가르고 있는 이 남성, 과연 누굴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대형 연을 띄운 뒤 바람의 힘으로 물 위를 달리는 카이트서핑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물안경에 헬멧에 구명조끼까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죠? 이 남성의 정체는 바로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소문난 농구광이자 골프광이지만 하와이 출신답게 수상 스포츠도 무척 좋아한다고요, 하지만 임기 중에는 신변 경호가 쉽지 않다는 이유로 서핑을 즐기지 못했다고 하죠.

취임하자마자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렇게 느긋하게 퇴임 후의 삶을 즐기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모습이 대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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