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8뉴스입니다.
[대통령의 삼성 관련 특별한 지시는?]
특검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지난번 영장 기각 결정의 핵심 사유죠.
삼성의 최순실 일가 특혜 지원이 과연 삼성 합병의 대가였냐라는 그 쟁점.
이와 관련한 새로운 정황을 저희가 단독 취재됐습니다.
오늘(2일) <SBS 8뉴스>는 이 소식을 집중 보도합니다.
박 대통령이 미르와 K재단 문제가 불거진 뒤에 삼성과 관련된 특별한 지시를 내렸습니다.
여러 가지로 따져볼게 많은 내용입니다.
또 삼성 합병이 마무리되기 전에 청와대와 삼성 사이에 오간 논의 내용도 취재가 됐습니다.
[안종범에 뇌물…'의료계 특혜' 핵심 영장]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인물 김영재 원장의 부인에 대해 특검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저희가 단독 보도한대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에게 명품 가방 등 뇌물 수천만 원을 준 혐의입니다.
영장이 청구된 부인이 김 원장보다 대통령과 더 친했다는데 과연 어떤 인물인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사실은?> 최순실의 또 다른 인사개입]
최순실 씨가 인사에 개입한 외교부 대사가 한 명이 아니었습니다.
임명 방식은 모두 검증을 피할 수 있는 특임공관장 제도를 통해서였는데 오늘 <사실은> 코너에서 이 문제를 좀 따져보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