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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압도…인삼공사, 삼성 제치고 선두 도약

<앵커>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2연승을 달리며 삼성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스포츠 소식,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한복을 차려입은 치어리더와 어린이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인삼공사는 3연승을 달리던 전자랜드를 압도했습니다.

사이먼이 4차례나 강력한 덩크슛을 터뜨렸고, 단신 용병 사익스는 화려한 고난도 덩크를 시도해 실패하고도 박수를 받았습니다.

토종 에이스 이정현과 오세근은 32점을 합작했습니다.

81대 70으로 이겨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삼성을 반 경기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동부는 삼성에 1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허웅이 4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몰아치고, 그림 같은 패스로 맥키네스의 덩크슛까지 이끌면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SK는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문경은 감독이 한복을 입고 경기를 지휘했지만, 오리온에 져 홈 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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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삼성화재가 역대 한 경기 최장 시간 타이기록인 2시간 35분 혈투 끝에 선두 대한항공을 물리쳤습니다.

타이스가 33점, 박철우가 22점을 몰아치면서 쌍포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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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이 구단 SNS를 통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는 항상 건강한 일만 또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은 오늘(28일) 밤 FA컵 32강전에 나서 시즌 10번째 골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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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피겨 스타 메드베데바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메드베데바는 유럽 선수권에서 총점 229.71점을 받아 김연아가 밴쿠버올림픽에서 작성한 최고점을 1.15점 경신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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