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 넘어오면 짐승"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이게 한 지방경찰의 횡단보도 앞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문구입니다.
"정지선을 지켜서 생명을 보호합시다" 이것보다 훨씬 재밌죠?
일선 경찰도 이렇게 국민과 소통하려고 애쓰는데 영화가 맘에 안 든다고 영화제 예산삭감을 지시했다는 뉴스를 보니 청와대는 거꾸로였습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정지선 안 지키면 벌금 물릴 테니 꼼짝마" 이 정도 같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