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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굿바이 오바마…고별연설 입장권 암표 '600만 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의 이별을 앞둔 지지자들의 아쉬움이 묻어나는 소식입니다.

<오!클릭> 마지막 검색어, '600만 원 입장권'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고별연설 행사 입장권이 고가에 암거래되고 있습니다.

임기 마지막 연설 행사 입장권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장당 최고 5천 달러, 우리 돈 약 600만 원까지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 '해밀턴'의 입장권, 혹은 40인치 TV와 교환하자는 글도 올라와 있습니다.

문제는 이 입장권이 원래 무료 배포됐다는 건데요, 지난 7일, 1인 1매 한정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된 이 입장권을 받기 위해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섰고, 배포 시작 2시간 30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대통령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지지자들의 민심이 드러난 것으로,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풍경'이라며 누리꾼들은 씁쓸한 반응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오!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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