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물로 뛰어든 사람들…체코 '겨울 수영 대회'

[이 시각 세계]

'이한치한' 추위를 통해서 추위를 이겨낸다는 뜻인데,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죠.

한겨울엔 정말 따뜻하게 차려입고도 밖에 나가는 게 힘이 드는데, 이한치한을 위해서 강에서 수영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체코로 가보시죠.

체코 프라하의 블타바 강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강으로 들어가 열심히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750m 거리를 완주하는 겨울 수영대회인데요,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어르신들도 간혹 눈에 띕니다.

이렇게 남녀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대회에 참석했는데, 최고령자는 87살 할머니였습니다.

헤엄치는 장면만 봐도 추워지지만,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다들 즐거운 표정이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