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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국대 선발전 정상…"금메달 간절"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새 시즌을 앞두고 출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가볍게 정상에 올랐습니다.

1년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간절하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지난 2월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무릎 부상을 딛고 우승했던 이상화는 8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섰습니다.

캐나다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귀국한 지 얼마 안 돼 몸이 약간 무거워 보였지만, 38초 57을 기록해 2위 선수에 1.37초 앞서 여유 있게 1위에 올랐습니다.

자신의 세계기록에는 2초 넘게 뒤졌지만, 새 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 중인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입니다.

다음 달부터 각종 국제대회에 나서는 이상화는 평창에서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달성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저도 (올림픽) 3연패는 하고 싶어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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