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현대차 2차 잠정합의안 63% 찬성…임금협상 타결

현대자동차가 기본급 7만 2천 원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노조는 어제(14일) 전체 조합원 5만 179명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4만 5천920명 가운데 63%인 2만 9천71명이 찬성해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임금협상은 5개월 넘게 24차례 노조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교섭과 파업을 더 끌 수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 가결은 예상됐습니다.

노사는 앞서 지난 12일, 27차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7만 2천 원 인상뿐 아니라 성과·격려금 350% + 330만 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 원과  주식 10주 지급을 비롯해 조합원 17명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 철회 등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