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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째 뽑힌 나무…호주, 잇단 강풍·호우 피해

[이 시각 세계]

집채만 한 나무가 뿌리째 뽑혀서 지붕 위로 쓰러졌습니다.

나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건물은 완전히 부서졌죠.

도로의 난간도 강풍에 휘어져 길바닥에 나뒹굴고 있는데요, 호주 빅토리아주에 강풍과 호우가 몰아치면서 집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폭풍으로 여성 1명이 숨졌고, 10만 명 넘는 주민이 전기가 끊겨서 불편을 겪고 있다는데요, 다행히도 쓰러진 나무를 베어내고 도로를 정비하는 등 빠른 속도로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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