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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메이저 퀸'…전인지, 타이틀 방어 다짐

<앵커>

여자골프 '메이저 퀸' 전인지 선수가 내일(6일) 개막하는 국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연습라운드부터 팬들이 몰렸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처음 국내 대회에서 기량을 선보이는 전인지는 대회장을 찾은 팬들과 하이파이브로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주최 측에서 이례적으로 연습라운드를 개방하자 팬들은 빗속에서도 함께 코스를 돌며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봤습니다.

[이동욱/서울 노원구 : 하이파이브를 할 수도 있고 사진도 같이 찍고 오늘은 되게 자유롭게 편안하게….]

전인지도 환한 미소와 사인으로 화답했습니다.

[전인지/2015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자 : 제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팬분 들과 좀 더 가까이서 이렇게 만나 뵐 수 있는 거니까.]

이렇게 선수들의 연습라운드를 팬들에게 공개하는 것은 국내 골프대회에서 처음입니다.

전인지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한-미-일 메이저 석권을 완성했던 좋은 추억을 떠올리며 타이틀 방어를 다짐했습니다.

[굉장히 기대되는 대회 중에 하나고요.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플레이하는 만큼 좀 더 즐겁게 플레이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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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PGA 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남자골프의 '샛별' 김시우도 2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납니다.

김시우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초청 선수로 나와 국내 무대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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