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상하이의 한 농장인데요, 보통의 농장과는 조금 달라 보이죠.
돼지가 다이빙대에서 떨어지고, 수영장에서 헤엄도 치는 모습입니다.
사람과 돼지가 함께 뛰어다닐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이뿐만이 아닙니다.
낙타에게 직접 먹이를 주기도 하고, 농장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황소를 볼 수도 있습니다.
농장 주인은 단순히 동물을 구경하는 농장이 아니라, 만지고 뛰면서 동물들과 같이 놀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했다고요.
어린이들은 게으르고 먹기만 할 줄 알았던 돼지가 사실은 굉장히 활기찬 동물이라는 걸 체험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런 독특한 콘셉트 덕분에 이 동물농장은 최근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